여기로 오세요...
게으른 달빛이의 흐느적 흐느적....
게으른 달빛(달빛사냥꾼,월야광랑,月夜珖狼)이의 흐느적 흐느적 거리는 거미줄 가득한 귀신이 나올듯한 집입니다...
2010년 5월 16일 일요일
2010년 4월 25일 일요일
왠지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들...
요즘은 왠지 모를 새로운 습관이 생겼다.
노래를 유투브에서 듣다가 마음에 들면, 유투브 다운로더로 다운 받아서
곰플레이어로 계속 반복해서 질릴 때까지 듣는 것이다.
어제 토요일은 자전거 탄 풍경이 부른 "너에겐 나, 나에겐 너" 라는 곡...
왠지 이 노래는 산악자전거(MTB)가 아니라 싸구려 자전거에 장바구니가 달린 걸로 건들 건들
봄바람을 타고, 진달래가 피어있는 시골길을 콧소리 흥얼 거리면서 들어야 제맛일 것 같다.
빠르게 달려 기록을 깨는 것이 목적이 아닌, 운동이 목적이 아닌, 그저 여유를 즐기며,
아무런 목적 없이 시간과 여유를 즐기는 것이 무엇일까 궁금하게 하는 노래이다.
마치 은하철도 999처럼 무엇인가 목적을 위해 끝없이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단지 이 순간 순간을 즐기고 싶은...
여유라는 것을 가지고 싶어서일까?
오늘은 문득 듣게 된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 너"...
문득 지인의 블로그에서 듣게 된 노래인데, 왠지 강렬한 리듬 가운데에서도 왠지 가슴에 땡기는
노래라고나 할까?
쓰러져도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오뚜기처럼...
그러나, 그 오뚜기도 쓰러지면서 얼마나 가슴 아퍼하고, 힘들어하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렇지만, 그래도 다시 일어 날 수 밖에 없는 사정이 이를 악물도 다시 일어나게 하는 것이겠지.
왠지 혼자만 있게 되면, 아픔에, 슬픔에 눈물이 날 것 같아서, 웃을 수 밖에 없는 현실도 있다.
그럴 땐 그저 같이 웃어주면, 그것이 오히려 마음에 위로가 될때도...
그래도 이왕이면, 즐겁게 행복하게 살아가고픈 마음이 악으로 깡으로 악다구니를 써가며
왠지 인생을 웃으며 살아가게 하는 것은 아닌지...
슬픔이라는 것이 있어서 더 행복이라는 것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것은 아닌지...
왠지 오늘은 볼륨을 크게 키워 놓고, 이 노래를 계속 반복해서 듣고 싶은 우중충한 흐린,
비오는 날의 하루이다.
2009년 12월 30일 수요일
영어 이름 쓰는 법...
오늘도 우연히 어느 사이트 가입신청하다가 보게 되었는데, 영어로 이름을 쓸 때, First name (이름) 과 Last name (성, Surname) 을 제대로 표기하지 않는 것을 보게 되었다.
영어에서 성은 Last name, Surname, 또는 Family name 이라고 하며, 이름은 First name 또는 Given name 이라고 한다.
그런데, 대부분 이 성과 이름을 쓸 때 순서를 헷갈리는 것 같다.
보통은 이름(First name) 이 앞에 오고, 성(Last name)이 뒤에 오는 것이 정상이다.
이런 식으로...
이름 성
예) John Adams
그러나, 이 규칙이 바뀔 때가 있다. 바로, 쉼표(comma, ",") 나 다른 기호가 들어갈 때이다.
성, 이름
또는
성/이름
예)
Adams, John
Adams/John
위와 같이 쉼표나 특수 기호가 쓰일 때는 그 순서가 반대가 된다.
그럼, 중간에 들어가는 middle name 은? 보통 미들 네임은 길기 때문에 첫글자, 즉 이니셜만 쓰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퍼스트 네임에 따라가는 걸로 간주한다.
예를 들면,
Franklin D. Roosebelt
나
Roosebelt, Franklin D.
Roosebelt / Franklin D.
가 같은 이름이다.
그런데, 많은 한국의 사이트나 신용카드, 멤버쉽 카드 등을 보면, 이런 내용을 모르는지...
성과 이름을 제대로 입력했는데도 화면이나 카드를 인쇄할 때 보면,
Lastname Firstname
이런 식으로 인쇄해 놓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름은 기본적으로 제대로 불러 주고 써주는 것이 예절의 시작인 것 같은데, 이런 부분도 확인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은...
2009년 12월 19일 토요일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 변진섭의 노래?
저작권법의 영향인지 변진섭의 원곡은 찾을 수 없고...
대신 다른 분들이 부른 노래를...
나는 어릴 때부터 유복한 가정이라고 보기에는 좀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왔다. 대학교 다니면서도 많은 부분을 아르바이트 및 강의를 하면서 생활비 및 책값들을 벌어야 했었고, 그 핑계로 성적도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먼산)
단지 나름대로 내 주관대로 살아 오면서 전공을 재미있어 했을 뿐...
그러다 보니,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으로 살아 올 수 있었다.
변진섭의 노래 대부분 - 특히나 2집 - 을 좋아 하긴 하지만, 이 노래는 대학교때 친한 친구녀석도 즐겨 부르던 노래이기도 하고, 나도 조금 힘들고 외로울 때 부르거나 듣거나 하던 노래였다.
이제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힌 시점이어서 몇년전부터 기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나도 쉽지는 않은 환경에서 자라왔지만,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이 이 세상 어딘가에 있다는 것을 알기에...
몇년전부터 일요일에 교회를 나가지 않는 대신에 최소한 내 소득의 10분의 1은 그런 힘든 사람들을 위하여 써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
몇년전부터 유니세프에 가난한 나라에 우물 파주기 등등에 쓰라고 매달 자동 이체를 하면서, 어떤 곳에 기부를 할까 매번 찾아 보는데, 마음이 가는 곳을 찾기가 진짜 힘들다.
올해도 연말이 다 되어서야 더 기부할 곳이 없나 찾고 있는 꼴이라니... Orz
세상은 보기 나름이다. 원효대사의 이야기를 떠올리지 않아도 모든 것이 마음 먹기에 따라서 우리가 살아가는 태도가 틀려지고, 그럼으로써 주위사람들과의 관계가 달라지고, 세상이 달라진다.
모든 것은 나에게서 시작하는 것이다.
세상이 아무리 어둡고 힘들게 보일지라도...
아직은 세상은 살아 볼만한 곳이다.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그마한 것에 행복을 느끼고, 사랑을 주고 받듯이...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내가 가진 것을 더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면 오히려 더 큰 마음의 행복과 사랑을 되돌려 받는 것이 아닐까?
그러니, 오히려 내가 감사해야할 일이다.
평소에 돈은 돌고 도는 것이 돈이라고 생각하듯이, 내가 가진 자그마한 것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해져서 그들이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우리가 살아가는 작은 세상이 사랑으로 가득차게 되지 않을까?
저작권법과 표현의 자유...
한국에서의 사회현상을 보면 참 답답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한국 교육에서 창의력을 장려해주는 것이 부족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제는 그것이 사회 전체로 확산 된 것 같다고나 할까?
예를 들면, 저작권법...
저작권이란 어떤 사람이 자신의 것을 만들어 그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라고 본다.
그런데, 현대의 저작물은 100% 자신의 것이 없다.
어디선가 다 기존의 것을 차용하고, 자신의 것은 10% 도 되지 않을 것들...
그리고, 그 저작권의 매체가 되는 것이 사람들이 범용으로 사용하는 언어인 이상 어느 정도 제한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미국에서 초기에 VHS 비디오 테이프 레코더가 나왔을 때,
한참 저작권법 논쟁이 벌어졌었다.
TV로 방송된 영화나 기타 등등을 사람들이 비디오 테이프 레코더로 녹화를 한 것에 대해서 소송을 걸었다가, 영리 목적이 아닌 가정에서 보관하고 다시 보기 위한 비영리 목적의 녹화는 Home-Use 라고 해서 허용하는 것으로 일단락 지었다.
그런데, 최근의 인터넷 저작권 논리를 보면 이걸 다시 떠오르게 한다.
노래 가사도 마음대로 인터넷에 올리지 못하고, 노래도 링크를 걸지 못하고...
영리 목적으로 퍼트리는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파일을 주고 받는 것도 아니고, 단지 자신의 블로그에 접속하면 듣게 한 것도 저작권법이라니...
언제부터 음반사가 그 리듬이나 노래 가사들을 선점할 수 있게 되었는지...
물론 음반사나 출판사 등에서 중구난방으로 찍어 내다 보니, 수익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은 알겠다. 작가나 가수, 작사/작곡가들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
그러나, 지나친 저작권을 강요하는 것은 사람들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
더불어 사람들로 하여금 논의 자체를 하지 못하게 하여, 대중의 피드백을 받을 수 없게 만들어 해당 분야의 수준을 하락 시키고 마는 단점까지 가져온다.
마치 지난 번 대선때 개정 - 이라고 쓰고 개악이라고 읽는다 - 된 선거법의 영향으로 대선기간 동안 국민에게 선거의 "선"자도 입 뻥긋하게 하지 못하게 하여 결과적으로 최악의 대선을 치루게 한 것처럼 말이다.
선거기간에 후보 및 선거에 대해서 활발하게 의사 소통이 이루어져 검증이 이루어져야 할 판에 입닥치게 만들었으니...
지금의 한국의 저작권법을 보면, 이건 특정 소수를 위하여 전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빼앗은 느낌이 드는 것은 나뿐만일까?
개정된 저작권법에 따르면, 애국가도 돈 내고 불러야 하고, 애국가로 UCC도 못 만들고... 평소에는 애국가 생각도 하면 안 되는 것 아닐까?
고인 물은 썩는다.
자꾸 골방이나 밀실로 가고, 정보를 왜곡시키고, 사람들이 입을 열지 못하도록 만들면, 결국은 낙후되고 경쟁을 할 수 없게 되어 버린다.
사람들이 아이를 낳기 꺼려하고, 한몫 챙기기에만 힘을 쓰는 것이 이러한 암담함이 가져다 준 희망을 볼 수 없는 미래때문이 아닐까?
조금은 답답한 마음이 든다...
라벨:
꺼꾸로 보는 세상사,
저작권법,
표현의 자유
2009년 10월 12일 월요일
2MB 에서 이야기하는 녹색의 의미?
오늘 문득 신문기사를 보다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
2MB께서 말씀하시는 녹색이란 사람들이 아는 그런 녹색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통은 사람들이 말하는 녹색 혁명이라든지 그러면 친자연환경적인 방법으로 사람과 자연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문득 2MB께서 녹색, 녹색 주장하는데, 그 녹색은 다른 의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2MB께서 말씀하시는 녹색은 바로 지폐를 말하는 녹색, 즉 돈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그렇지 않으면, 4대강을 그렇게 국민들이 반대를 하는데, 환경영향평가가 진짜 번갯불에 콩구워먹는 것보다 더 빠르게 조속하게 실행할 이유가 있을까?
자손만대에 영향을 끼칠 대규모 토목 공사인데, 준비부터 이렇게 번갯불처럼 해치우면, 진짜 임기 마치기 전까지 최단기 대규모 공사 기록을 갈아치움과 더불어 약속된 부실 공사와 그에 따른 매년 엄청난 액수의 세금이 소요되지 않을까?
결국 2MB께서 말씀하시는 녹색이란 돈을 잘 챙길 수 있는 그런 사업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믿거나 말거나...
2009년 7월 29일 수요일
피드 구독하기:
게시물 (Atom)